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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클래식 - 세번째 <칠수와 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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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9-23 17:15 조회139회 댓글0건
한국영화클래식 - 세번째 <칠수와 만수>
  • 감독 : 박광수
  • 출연 : 안성기, 박중훈, 배종옥
  • 등급 : 15세 관람가
  • 장르 : 드라마
  • 제작년도 : 1988
  • 제작국가 : 한국
  • 러닝타임 : 108분
  • 예매가 : 5,000원

대학로 연극무대에 올려져 장기흥행 했던 칠수와 만수를 이장호 감독의 조연출을 거친 박광수 감독이 영화화하였다. 코리안 뉴웨이브 영화의 시작을 알린 이 영화는 이후로도 종종 보여졌던 안성기, 박중훈의 찰떡같은 콤비연기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 대통령이 바뀌고 민주화가 시작된 것 같지만 여전히 분단과 미국이라는 외세의 그림자가 여전히 드리워져 있는 암울한 사회의 분위기를 고발한 이 영화는 블랙코미디라는 형식을 채택하여 두 인물의 비극성이 더욱 두드러지도록 만들었다. 박광수 감독은 만수는 빨갱이 피해의식에, 칠수는 5공화국 이후 등장한 소비 사회적 인물과 외세에 의해 피해 입은 인물의 복합형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두 소외된 인물은 희망과 꿈을 잃지 않으려 하지만 결국 사회 속에서 제대로 소통되지 못한다. 그들은 자신들을 소외시킨 채 잘 살고 있는 세상을 향해 욕지거리를 퍼붓고, 세상 속으로 뛰어들며 소리친다. “씨발, 뛰어내려! 잘 해봐야 다리 하나 부러지는거야!” 그러나 프리즈 프레임으로 잡힌 뛰어내리는 만수와 잡혀가는 칠수의 마지막 모습은 사회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소통되지 못하는 한국사회 현실의 비극적인 모습으로 각인된다.

 

[수상경력]

- 영화진흥공사 선정 88년 좋은영화

- 로카르노영화제(42) 청년심사위원상

- 부산영화평론가협회선정 최우수 영화 및 영화인(89) (최우수주연남우:안성기/최우수촬영:유영길)

상영일시

2021/10/06 (수) 18:30 * 상영 후 강성률 평론가의 시네마 클래스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