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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수) <GIFT 잇는 동네> 6. 영화가 흐르는 골목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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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1-06 19:23 조회2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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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잇는 동네> 6. 영화가 흐르는 골목 편

 

안녕하세요. 광주독립영화관입니다.

오늘부터 매주 수요일, <GIFT 잇는 동네>라는 제목으로 극장 옆 가게나 공간을 소개하는 콘텐츠가 업로드 됩니다. <GIFT 잇는 동네>광주독립영화관(GIFT)이 있는 동네라는 뜻과 광주독립영화관(GIFT)과 이어지는 동네라는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섯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광주극장 바로 옆 골목에 조성된 '영화가 흐르는 골목' 입니다. 50m 정도의 길지 않은 골목이지만 광주의 극장사와 극장문화 등을 살필 수 있는 전시 월 등이 설치되었습니다.

 

광주광역시 동구는 2년 째(2020년 기준) 동구형 특화사업 '골목재생 로컬랩'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사업은 동구의 역사와 문화, 주민의 삶을 담고 있는 골목길의 가치를 살리고 주민들의 보다 편리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민주도 골목 단위 재생사업이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지난 20208월 '골목재생 로컬랩 2.0' 공모사업 사업자로 선정된 사단법인 '가촌'은 광주 현존 유일의 단관극장인 광주극장과 문화공간 '영화의 집', 독립서점 '소년의 서' 등 골목에 소재한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해 광주극장 인근 골목을 영화·문학·문화가 흐르는 광주의 대표 예술 골목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특히 영화와 극장의 역사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분들(독립서점 리을피읖의 윤재경 선생님, 독립서점 소년의 서 임인자 대표님, 극장문화연구자 위경혜 교수님, 마지막 간판쟁이 박태규 화백, 이선미 작가님)과의 협업을 통해 광주의 극장들과 영화 문화사를 볼 수 있는 아카이빙 월, 영화홍보 매체인 광고·포스터·전단·간판 아카이빙 월, 영화와 극장에 대한 관객들의 기억을 담은 메모리 월 등을 설치해 충장로 추억을 되살린 문화와 역사가 있는 골목길로 탈바꿈되었습니다.

 

1917년 광주좌에서 1999년 엔터시네마까지 광주의 극장 연대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채널간판과 60~90년대 극장 관람문화의 키워드가 타이포 디자인을 통해 입구에 설치되었고, 대부분 사라졌지만 우리들의 기억 속에 살아있는 광주의 22개 극장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오디오 서비스(각 극장 사진 하단 QR코드 스캔)와 극장 지도를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독립서점 소년의 서 간판 옆에는 박태규 화백의 한국영화 손간판이 걸려있는데요. 각각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담고 있는 영화 <꽃잎>, <8월의 크리스마스>, <만추>, <윤희에게>의 장면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영화가 흐르는 골목' 조성사업에 참여하신 극장문화연구자 위경혜 교수님의 저서 중 광주의 극장문화사(2005)를 읽어보면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멀티플렉스를 제외한 광주지역 내 극장들이 굉장히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영화와 관람문화 또한 성행했던 시대였는데요. 그때 그 시절을 살아보지 않은 저로서는 '영화가 흐르는 골목'을 걸으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볼 수 있었습니다.

젊은 세대에게는 그때 그 시절을 잠시나마 상상하며 옛 광주의 극장 역사와 문화를 알아갈 수 있고, 옛 추억이 있는 세대에게는 그 추억을 떠올리며 향수에 젖을 수 있는 '영화가 흐르는 골목'.

 

오랜 세월 방치되어 낡고 더러웠던 도심 속 골목길의 반가운 새 단장! 근처에 가실 때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 찬찬히 걸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GIFT 잇는 동네> 영화가 흐르는 골목 편을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P.S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GIFT 잇는 동네> 시리즈!

신축년 새해에는 좀 더 부지런히 극장 근처 가게나 공간들을 소개하고, GIFT와 이어보겠습니다.

앞으로 소개될 곳들뿐만 아니라 광주독립영화관에도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당신을 위한 선물 같은 영화관, 광주독립영화관은 1365일 다채로운 한국독립영화를 상영 중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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