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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일보_20180513]‘여성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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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5-14 19:16 조회5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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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wangnam.co.kr/read.php3?aid=1526197170290885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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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정범
여성의 시선으로 품어낸 영화가 스크린에 오른다.

광주독립영화관 GIFT는 ‘여성감독 5인전’을 마련, 관객들을 기다린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최근 한국독립영화 진영에서 주목받고 있는 다섯 여성 감독들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작품은 전고운 감독의 ‘소공녀’, 김수정 감독의 ‘파란입이 달린 얼굴’, 김일란·이혁상 감독의 ‘공동정범’, 이완민 감독의 ‘누에치던 방’, 유지영 감독의 ‘수성못’이 바로 그 영화들이다.

올해 개봉한 독립영화들 중 관객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전고운 감독의 ‘소공녀’는 여성의 시선으로 21세기 청춘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냈다. 미소(이솜)는 자신의 기호와 취향을 사수하고자 지상의 방 한 칸을 포기하는 인물로, 남들 사는 만큼은 살아야겠다고 발버둥치는 다수의 관객들에게 생각거리를 안겨준다. 미소는 남들 눈에 ‘루저’로 보일지 몰라도 자신의 삶에 당당한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인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6일 작품 상영 후에는 감독·관객과의 대화 자리가 준비돼 있다.

‘파란입이 달린 얼굴’은 오로지 생존을 위해 앞으로만 전진하는 한 여성 노동자의 무시무시한 생명력을 지극히 현실적인 필치로 담아낸 영화다. 자본주의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된 여성의 초상을 남다른 시각으로 조명했다는 데 이 영화의 성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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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공동정범’은 용산참사 사망자들의 가해자로 몰려 감옥을 다녀온 다섯 명의 연대철거민들이 주인공인 영화다. 카메라는 이들의 억울함을 들어주며 그들에게 살아갈 힘을 주고 있다.

‘누에치던 방’은 과거와 현재,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여자들의 우정과 부서진 관계에 대해 다룬다. 이상희, 김새벽, 임형국 등 한국독립영화에서 자신의 연기 인생을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는 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영화라는 점에서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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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
‘수성못’은 유지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대구에 위치한 수성못을 배경으로, 알바생 희정(이세영)이 수성못 실종사건에 연루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20대의 우울한 현실을 담고 있다. 유 감독의 고향인 대구에서 촬영했으며, 대구출신의 감독이 대구에서 완성해 개봉한 영화라는 점에서 지역의 독립영화감독들에게 자극이 될 만한 영화다.

상영시간표를 포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독립영화관GIFT 홈페이지(www.gift4u.or.kr )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62-222-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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