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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매일신문_20190115] 영화에 담긴 원작의 감동 다시 한 번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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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1-25 12:33 조회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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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jdaily.com/read.php3?aid=1547545375458551006

 

10주년 맞는 ‘20세기소설영화독본’·5년째 진행 무소영상반기 프로그램

고전·현대 넘나드는 유명 작가·감독 작품

격주 월·수 무등 도서관·광주극장서 진행

 

원작소설을 읽고 영화를 감상하고 함께 모여 소설과 영화를 비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인 ‘20세기소설영화독본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또한 무소영’(무등 도서관에서 소설과 영화를 만나다)이란 제목으로 이어져 온 5년째를 맞는다. 광주독립영화관 프로그래머 조대영 씨가 시작한 이 두 모임은 현재까지도 인기를 얻으며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 올해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찾아간다.

 

원작소설을 읽고 2주 후에 만나 영화를 감상한 후 토론하는 모임인 ‘20세기소설영화독본무소영’(무등 도서관에서 소설과 영화를 만나다)이 올 상반기 프로그램을 확정지었다.

 

2009년 첫 선을 보인 ‘20세기소설영화독본은 그동안 동서양의 검증된 소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까지 폭넓게 섭렵했고, 이를 영화로 만든 작품들 역시 그 폭과 깊이가 만만치 않은 목록을 작성해 왔다. 그동안 250여 편의 소설과 250여 편의 영화를 읽고 보며 토론을 진행해 왔다.

 

‘20세기소설영화독본의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도 알차다.

 

16일 첫 테이프를 끊는 작품은 더 브레이브’. 존 웨인 주연의 진정한 용기의 리메이크 작으로, 찰스 포티스의 소설 트루 그릿을 원작으로 코엔 형제가 감독했다. 코엔 형제의 영화 중 당찬 여성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원작으로 한 프라하의 봄은 공산주의 사회였던 체코에 불어 닥친 민주화의 물결 속에서, 토마스(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테레사(줄리엣 비노쉬) 그리고 사비나(레나 올린)가 펼치는 사랑과 배신, 집착의 서사를 담고 있다.

 

이밖에도 사랑과 성을 요리라는 매개를 통해 경쾌하게 풀어낸 작품인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과 독일 작가 레마르크의 소설을 원작으로 1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에 자원입대한 청년들의 참혹한 전쟁을 만날 수 있는 서부전선 이상 없다도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그런가 하면, 무등 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임인 무소영의 프로그램도 눈여겨 볼만하다. 무소영은 중·단편소설을 읽고 그 원작을 영화로 만든 작품을 감상한 후 소설과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무소영에선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소설과 영화들로 채워진다.

 

오는 20일 첫 모임에선 소포클레스의 희곡 오이디푸스 왕을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각색한 오이디푸스는 오이디푸스 신화를 충실히 따라가면서 곳곳에 혼돈스런 콜롬비아의 얼룩진 현실을 비추고 있는 영화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헛간을 태우다를 각색한 이창동 감독의 버닝은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 온 세 젊은이 종수, , 해미의 만남과 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루고 있다.

 

샤머니즘을 다룬 한승원의 동명 소설을 영화로 옮긴 불의 딸은 악몽에 시달리던 주인공이 내림굿을 통해 치유 받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고, 앤 폰테인 감독이 도리스 레싱의 소설 그랜드 마더스를 영화로 만든 투마더스는 서로의 십 대 아들과 사랑에 빠지는 두 여자의 이야기다.

 

한편, ‘20세기소설영화독본16일부터 격주 수요일 오후 7시 광주극장 영화의 집에서 모임을 갖는다. ‘무소영은 오는 21일부터 격주 월요일 오후 2시 무등 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모임이 열린다.(문의 010-4660-5792) /정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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