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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_20210907] 조연으로 더 빛난 기주봉 연기세계 영화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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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9-07 19:32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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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631007600726042007


조연으로 더 빛난 기주봉 연기세계 영화로 만난다 

광주독립영화관 9~11일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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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보다 빛나는 조연으로 존재감을 뽐내는 연극배우 겸 영화배우 기주봉<사진>이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기주봉의 다양한 작품과 연기세계를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기주봉 배우전’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기주봉이 출연했던 ‘69세’, ‘정말 먼 곳’, ‘심판’, ‘낙과’등 장편 4편과 단편 4편 총 8편을 소개한다.

9일 오후 5시30분에 상영하는 작품은 기주봉의 첫 장편 주연작이며 제5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안긴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2017)다. 어느 날 예고 없이 암 선고를 받게 된 미스터 모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영화를 만드는 내용이다.

10일 오후 3시에는 도시를 떠나 강원도 화천의 양떼 목장에서 평안한 시간을 보내던 진우에게 연인 현민이 찾아오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정말 먼 곳’을 상영하며 같은 날 오후 5시30분에는 성폭행 당한 노인의 아픔을 그린 ‘69세’로 관객과 만난다.

11일 오후 3시에는 제71회 로카르노영화제에서 기주봉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긴 ‘강변호텔’을 선보이며 영화가 끝난 후에는 기주봉 배우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이날 오후 6시에는 단편 ‘심판’, ‘개를 다니고 다니는 여자’, ‘꽃피는 철길’, ‘낙과’를 잇따라 상영하는 단편섹션이 진행된다. 관람료 일반 5000원. 문의 062-222-1895.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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