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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트_20211005] 광주영화단체 ‘ACC시네마테크 역할 축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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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0-05 14:25 조회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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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시네마테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 

ACC시네마테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 


지난달 30일 (목)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문화전당’)이 경력경쟁채용 공고문을 게시한 가운데 광주영화단체가 전당 내 위치한 ACC시네마테크의 폐기를 우려하고 나섰다.

4일(월) 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문화전당 채용 공고문에 따르면 “ACC시네마테크에만 기획 업무를 삭제하고 운영지원 업무로 바꿔” 기존 역할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경력경쟁채용 공고문에 따르면 ACC시네마테크에 해당하는 임용예정직급은 ‘전문경력관 다군’으로 명시돼 있다. ‘콘텐츠기획’ 부문 임용예정직급이 모두 ‘학예연구사’나 ‘학예연구관’으로 배정된 것과 다름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기존 ‘시네마테크 사업’ 외에 ‘XR스튜디오 촬영 편집과 메타버스 송출 서비스’ 라는 분야까지 추가하여 가장 낮은 ‘다’군에 배치했다.”며 “문화전당의 영화사업을 바로 폐기할 수 없어 억지로 짜맞춘 구색맞추기 자리”라고 비판했다.

이로써 “개관 이래 7년 넘게 수집해온 800여 점의 아시아의 영화 자료들과 활용사업이 사장될 위기에 처하게 되는 셈”이며 “광주 영화인 조대영이 수십 년 동안 수집한 비디오컬렉션 3만 점”을 공개하기로 한 내년 상반기 행사도 불투명해졌다고 전했다.

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대책 없이 문화전당 일원화가 강행될 경우 ACC시네마테크 사업과 같이 지난 수년간 축적된 성과마저 이어받지 못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장기간 표류하게 만들 것”이라고 비판했다.

ACC시네마테크는 2018년 개관해 영화 연구, 수집, 상영, 제작, 유통을 맡아왔다. 자체 기획 프로그램 ‘한국나쁜영화 100년’, ‘5.18 영화주간’ 등을 선보였으며 아시아 영상작가 작품 제작지원을 위한 ‘ACC시네마펀드’를 구축했다.
 


2021-10-05 | 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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