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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일보_20220602] ‘제주4·3과 광주 5·18’ 시네마로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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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6-07 15:59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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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과 광주 5·18’ 시네마로 하모니 

■‘4·3과 친구들 영화제 in 광주’ 살펴 보니
4~5일 ACC·광주독립영화관서 서사 다큐 선보여
‘빛나는 순간’ 등…양영희 감독 대화·4·3 순회전도 



'국가폭력에 의한 희생’이라는 공통의 아픔을 가진 제주4·3과 광주5·18이 영화로 만나는 기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제주4·3범국민위원회는 오는 4~5일 제주4·3과 만난 광주5·18이라는 주제로 ‘4·3과 친구들 영화제 in 광주’를 펼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광주독립영화관(GIFT)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4일 오후 3시 ACC 극장3에서 소준문 감독의 ‘빛나는 순간’이 개막작으로 나선다. 2020년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 초청작으로, 70대 제주 해녀(고두심)와 30대 서울 방송국 PD(지현우)와의 관계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제주 풍광과 ‘위로의 순간’을 그린 드라마다.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임흥순 감독의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을 상영한다.

제주4·3을 정면으로 다룬 ‘비념’(2012)을 완성했던 임흥순 감독의 2019년작으로, 믿음과 신념을 갖고 항일 독립운동, 4·3 항쟁, 한국전쟁에 투신한 정정화, 김동일, 고계연 세 할머니의 위대하고 찬란했던 인생을 조망한 서사 아트 다큐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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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빛나는 순간’



이어 5일 오후 3시 광주독립영화관에서는 단편섹션 ‘뼈’, ‘전조등’, ‘메이·제주·데이’가 이어진다.

단편섹션 ‘뼈’는 최근 개봉한 ‘태어나길 잘했어’ 최진영 감독의 단편. 제주 4·3으로 목숨을 잃은 아버지 곁에 어머니의 유골을 묻으려는 중년 여성 하루코(이영원)와 그를 마중나간 젊은 여성 동희(류선영)의 이야기를 통해 그날의 아픔을 되짚는다.

같은 날 오후 5시에 상영하는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대상 수상작으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열혈 활동가인 제주도 출신 부모님을 둔 재일조선인 2세 양영희 감독이 ‘디어 평양’(2006), ‘굿바이, 평양’(2009)에 이어 완성한 ‘가족 다큐 3부작’의 완결작이다.

이날 특별한 자리도 마련된다. 양영희 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그것. 광주지역 영화평론지인 ‘씬1980’ 한재섭 편집장이 진행을 맡는다. 양 감독이 온라인 GV로 광주 지역 관객들과 최초로 만나는 자리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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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한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제주4·3 순회 전시 ‘동백이 피엄수다’ 전시가 진행 중이다. 여순과 대전, 제주, 서울 작가 11명이 참여한 전시로 대전 골령골 학살과 여순사건 등을 담은 사진, 영상, 조형물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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