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커뮤니티 언론속의 GIFT

페이스북 트위터 현재페이지 인쇄

언론속의 GIFT

언론속의 GIFT

[남도일보_20220619] 광주출신 감독들이 연출한 우수 독립영화 몰려온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6-20 16:03 조회22회 댓글0건

본문

광주출신 감독들이 연출한 우수 독립영화 몰려온다

제11회 광주독립영화제 23일 팡파르
올해 슬로건 ‘썸 인디… 신작 32편
개막작 ‘말이야 바른 말이지’ 비롯
펑키 호러 나이트·감독전 등 다채

제11회 광주독립영화제 개막작 ‘말이야 바른 말이지’ 스틸컷. /광주독립영화제 제공

광주출신 신예 감독 작품부터 스텝이 참여한 재기발랄한 작품까지 국내 우수 장·단편 독립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11회 광주독립영화제’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광주극장과 광주독립영화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영화제 슬로건은 ‘썸인디(SOME Indie)-영화랑 썸탈래, 나랑 파도 탈래’로, 국내 독립영화 신작 32편이 소개된다.

MZ세대 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독립영화, 누구나 쉽게 발걸음 할 수 있는 독립영화제를 만들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당초 광주독립영화제는 겨울에 개최됐지만 올해부턴 계절을 옮겨 광주 시민과 영화팬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여름 영화축제의 장으로 마련하고자했다.

영화제의 시작을 알릴 개막작은 ‘말이야 바른 말이지’이다. 영화는 서울독립영화제 제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윤성호 감독을 비롯한 6명의 독립영화 감독들이 연출한 6개 단편을 엮은 옴니버스 영화이다. 현재 사회의 가장 핫한 이슈와 사회문제를 코믹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6개의 에피소드가 관객들에게 ‘강한 울림’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폐막작은 디지털 성범죄의 편견을 깨줄 ‘정순’이 선정됐다. 영화 ‘정순’은 젊은 여성과 젊은 남성 사이의 범죄로 부각됐던 디지털 성폭력이 저소득층 중년 여성과 중년 남성들 사이에서 더 빈번하게 일어나고, 일어날 수 있음을 알리는 작품이다.

앞서 영화 ‘정순’은 지난 5월 진행된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장편경쟁부분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영화제 작품 상영 이후엔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된다.

제11회 광주독립영화제 포스터./광주독립영화제 제공

이번 영화제의 가장 큰 재미 중 하나는 이른 더위를 겨냥, 등골이 오싹해지며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어줄 호러와 서스펜스 장르의 단편영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오는 25일 토요일 밤의 더위를 날려버릴 프로그램 ‘펑키호러 나이트’를 구성, 다양한 공포영화를 상영한다. 2~30분의 짧은 러닝타임에서 느껴지는 짜릿함은 관객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감독전’이다. 지금까지 독립영화 ‘배우전’을 기획해왔던 광주독립영화제는 올해부터는 새롭게 독립영화 감독전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첫 소개될 감독은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전승일 감독을 초청해 광주 5·18, 고양시 금정굴 이야기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그린 작품 4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메이드인 광주 단편 신작선 1’에선 광주지역 출신 신예감독 및 스태프가 제작한 뛰어난 작품 4편을 상영, ‘메이드인 광주 단편 신작선 2’에선 광주지역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만든 작품 5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25일 오후 9시30분 열리는 ‘광주영화인의 밤’은 광주 영화계를 새롭게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어 26일 오후 3시에는‘엔딩크레딧 클럽’을 진행,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광주영화인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한편, 제11회 광주독립영화제 ‘썸 인디’는 광주광역시와 영화진흥위원회, 광주극장,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 고릴라펀드, 광주여성영화제, 빵그레, 호야커피로스터리가 후원한다. 관람은 무료이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